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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6일 월요일

Dell XPS 개봉 및 3일 사용기

꽤 오랜시간 사용한 노트북이 수명을 다했다.

8년간 수고해 준 노트북..바이오를 떠나보내고 노트북을 알아봤는데

용도에 맞는 노트북은 뭐...한가지 밖에 없다. "dell xps 15 9550"

물량이 좀 딸린다는 얘기가 있었고 몇몇 업체는 재고가 없어서 살짝 쫄았는데

다행히 주문하고 그 이튿날 배송받을 수 있었다.

두둥~






아이폰? 맥? 포장이 주목받은 이후로 전반적인 제품들의 포장퀄리티가 좋아진것 같다.




맥북을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느껴지는 맥의 느낌. 후훗




통 알루미늄 블럭을 깎아서 만들었다는데 그래서인지 단단함이 느껴진다.

이전 소니 바이오를 썼을때는 느끼지 못했던 단단함.




디자인에 신경을 꽤 썼는지 하판도 깔끔한 느낌.




개봉. 화면 테두리가 굉장히 얇고 이전에 사용하던 13인치에 비하면 굉장히 광활한 느낌이다.

팜레스트를 포함한 내부다 카본으로 돼있어서 부드럽기도 하고 뭔가 쫀득한 느낌. 좋다.




전원을 넣으면 OS가 알아서 설치되고 업뎃을 한다.
 





화면은 FHD로 15인치에 이정도면 됐다고 생각한다.

내장 SSD가 삼성 PM-951인데 쓰기속도가 좀 딸리고 OEM으로만 공급되는거라 정식 드라이버가 없어

블루스크린을 유발한다는 얘기가 간혹 들렸는데 지금까지 약 3일간 사용하면서는 그런 문제는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꽤 조용하고 미려한 디자인에 썬더볼트3(USB-type-c)가 채용돼서 확장성이 발군이라는 점.

성능이 좋은데 가벼워 이동성이 좋다는 점. 등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노트북 컴퓨터다.

앞으로 한 10년은 이걸로 개겨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