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 일몰전망대에서 큰 웃음 빅재미를 느끼고 오는길에 해수욕장이 보여 무작정 차를 세웠다. 이름하여 통구미 몽돌 해수욕장.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자갈 해수욕장은 처음이다. 해수욕장 개장 시즌이 아니어서 그런지 주변에 쓰레기가 좀 보인다. 맨발로 다니다보니 발도 좀 아프고..ㅋ
물이 굉장히 차고 울릉도의 경사를 생각해보면 바닷속의 경사도 심할 것 같아 물에 들어가지 않았다. 파도는 정말 좋았고 물도 엄청 깨끗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조금 아쉽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