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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9일 일요일

목동 맛집 평미가

과음 후 해장은 냉면이라는 신념을 따라 냉면을 먹으러 갔다. 그동안은 함흥냉면을 주로 먹었는데 최근 경험한 평양냉면들이 워낙에 훌륭해서 종류를 살짝 바꿔봤다.

종로나 강남에 있는 냉면집까지 가기는 좀 힘들고....아쉬운대로 목동에서 유명한 집을 검색.

발견한 곳은 목동 중학교 근처에 있는 "평미가"

두 명이서 온반 하나 평양냉면 하나 시켰다.

반찬도 음식도 심심하니 이북스타일은 제대로 살린것 같다.

냉면맛도 좋다. 온반은 뭔가 싶어서 시켜봤는데 좀 심심한 육개장에 만두 넣은것. 맛있다.












가격은 대체로 8~9천원 정도로 우래옥과 봉피양의 애미없는 가격에 비하면 20%이상 싸다.

맛도 준수한 편. 이제 날이 점점 무더워지는데 올여름 몇 번 더 찾아 올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