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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4일 목요일

목동 Tasty41 2046 PAN Steak

오랜만에 스테이크가 땡긴다.

한국식 구이집들은 좀 있는편인데 막상 찾아보니 스테이크 가게가 별로 없다.

그래서 도로 tasty41로..

2046 팬 스테이크에 왔다.





식기가 좀 익숙하다... 했는데 제임스 시카고 피자의 그것과 매우 비슷하다.




맥주는 호가든 생맥인데 막입인 내가 먹어봐도 상큼하니 맛있다.




꽃등심을 시켰는데 무쇠팬에 나온다. 옆엔 시금치랑 버섯.

맛은 그럭저럭.. 좋다.




스파게티는 미트소슨데 이름이 어렵다.ㅋ

미트소스 스파게티는 웬만큼 상향평준화가 돼서 맛은 좋지만 큰 감흥은 없는걸로.ㅋ




스테이크 볶음밥. 고기가 큼직하니 실하다.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이런 볶음밥이라니.. 근처에서 근무하는 상황이었다면

점심시간에 꽤나 들락거렸을 것 같은 훌륭함.




등심을 먹다보니 고기가 아쉬워서 안심을 하나 더 시켰다.

등심과는 또 다른 보들보들한 맛. 안심도 꽤 괜찮다.





스테이크류는 대량 2만원 이내. 파스타는 만원 초반. 호가든 생맥은 5천원 정도 했던것 같다.

저렇게 먹고 7만원 나왔으니 가격도 착하다.

적은 예산으로 준수한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