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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일 일요일

무료함을 느끼기위한 청송여행 그 후기

화창한 봄날 바쁘삶은 잠깐 포즈하고 연고도 아는것도 없는 청송으로 여행을 떠났다.

=> 무료함을 느끼기위한 청송여행, 시골식당에서의 식사와 수백년된 고택에서의 숙박기


=> 은은하고 운치있는 경북 청송의 주산지


=> 청송에서 만난 대박 고기집, 청하누


=> 송소고택에서의 조식, 심부자 밥상

 

계획했던것만큼 무료함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싼가격에 기분좋은 식사를 하고

일상에 치이며 지친마음을 많이 회복하는 계기가 된 여행이다.

여행경비도 매우 저렴해서 1박2일 동안

청송까지 톨비 왕복 2만원 남짓, 기름값 왕복 5만원, 숙박비 1일 5만원, 식비가 2인임에도 10만원이 안나왔다.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고즈넉한 분위기 등을 맘껏 누리고 2인이 사용한 금액이

총 20만원 정도 나왔다.

갈만하다!!ㅋ다만 지리적인 핸디캡 때문에 편도 3시간 이상은 소요되는 시간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곳이 수도권이었다면 난 엄청 자주 찾았을것같다.

돌아다니면서 도저히 사진엔 담을 수 없는 현장감을 좀 기록해보고자

동영상을 많이 찍었다.

허접한 영상이지만 분위기를 짐작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내가 생각한 그 시골. 거리는 조금 부담되지만 꼭 다시 찾고싶은 곳이다.